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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음악사이 신분증 / 밤과 음악사이 요리주점

밤과 음악사이 요리주점

지난주에 볼일이 있어 1박2일로 서울에 다녀왔다 후다닥 일처리 하고서 저녁부터는 자유시간 나는야 자유부인 함께 간 동생이 홍대 놀러가자고 좋지 근데 날도 참 눈인지 비인지 마구마구 쏟아지는데 우산도 없고 머플러로 머리만 대충 가리고 그래도 좋다고 룰루랄라 왜냐면 나는 자유부인이니깐 몇번을 말해도 넘치지 않는 그 말 자유부인 일단 저녁은 홍대 전봇대 골뱅이인가 거기에서 골뱅이탕 먹음 대전에서도 안먹어본 골뱅이탕을 서울 가서 먹어보네 천정이 천막으로 돼있어서 후두둑후두둑 비 떨어지는 소리도 들리고 괜시리 낭만적 모드 가동 그렇게 골뱅이탕으로 감성과 에너지를 충전한 뒤 10시쯤 홍대 밤과음악사이 이동 날씨가 궂어서 그런가 일요일이어서 그런가 전에 가봤던 1층도 거의 사람이 없었고 지하에도 자리가 있었다

대박 홍대 밤사 이번이 3번째였는데 지하에 자리 있다고 한건 처음이었다

매번 거의 백단위로 웨이팅 걸려있던걸 본지라 신기했다는 위에 사진은 새벽에 나오면서 찍은거라 웨이팅 손님이 보인다

참 나이제한 있다

91년생 이후 출입금지 근데 91년생도 나에겐 완전 애기다 애기 밤과음악사이 홍대 메뉴판 찰칵 안주가 비싼 편이지만 술만 먹는게 아니고 춤도 출 수 있으니깐 입장료 개념이라고 보면 이날 우리도 알탕 하나에 소주 1병 시켜놓고 거의 3시간 넘게 놀다 왔으니 엄청난 대기 때문에 들어갈 꿈도 못꿨던 지하는 어떤 구조일까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했는데 1층처럼 테이블이 있는데 공간은 훨씬 넓었다

춤 출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고 주문한 알탕은 그냥 그랬다 알이 너무 딱딱해 그래도 가장 오래 버티는건 탕 종류이기에 중간에 한번 데웠다

토토가 열풍 탓에 젊은 애들도 많고 반응도 더 좋다 그리고 확실히 지하는 1층보다 노래가 더 젊다 발라드 타임에도 너무 옛날 노래들은 안나오더라 타겟층이 확실함 그래도 반응은 최근 토토가에 나온 노래들이 가장 짱 아 그리고 웃겼던 에피소드 하나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데 어떤 남자애가 맥주 한잔 들고 다가오더니 나에게 거드름을 피우며 이렇게 물었다

엄정화 알아 그때 엄정화의 포이즌 노래가 나오고 있었다는 몇살이냐고 물으니 자기 나이 많단다 스물여덟이란다 우쭈쭈 그러세요

그래서 대꾸도 안하고 그냥 손가락 펼쳐서 내 나이를 알려줬다 그 순간 순식간에 사라지던 얘 어디가니 나 엄정화 잘아는데 조심하세요

옛 추억을 즐기러온 아줌마도 간혹 끼어있답니다

유후 그나저나 다들 지치지도 않나 쉬지 않고 계속 춘다 신나게도 춘다 난 늙었나봐 추다보니 무릎이 아포 새벽 1시가 넘어가는데 다들 왜 집에 안가니 낼 출근 안하니 1시 넘은 이 시간에 대기가 이쒀 대단대단 홍대 밤과음악사이밤사 평일에 가야 재밌음 나이가 들긴 들었나봅니다

요샌 클럽보다 이런 밤사나 별밤을 더 마니가게됨 그것도 한동안 금욜이 아닌 목욜에 퇴근하고 놀다가 삘 받아서 새벽 두세시까지 놀고 귀가 세시간 자고 일어나서 출근지옥을 맛보았다죠 그래도 홍대 밤사는 평일에 가는걸 추천해요

주말엔 줄이 오지게 김 그래서 그 맞은편에 클럽형식으로 된 곳을 갔었눈데 거긴 걍 그랫음 위에는 술집이고 밑에가 이제 춤추고 노는 곳이에욤 몬가 되게 후리한 분위기 역시 평일이라 자리가 많이 비어있는 그래두 11시 넘으니까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부럽다

놀고먹는 대딩들 다음날 걱정도 없겠구나 홍대 밤과음악사이는 메뉴 주문을 기계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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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i m m i l o g            신림 밤사 밤과음악사이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어제 그러니까 일요일 밤이죠비가 추적추적 오길래말이에요 1차로 막걸리를 마셨거든요 술도 먹었겠다 냅다 신림 밤사 다녀왔지요 안녕 오랜만이야 신림 밤사             취했드니 막 사진 흔들리고 되게 웃겼던게테이블이 우리테이블 딱 하나 완전 전세내고 놀았어요 취했구요 막 사진 다 흔들리구여             사람 많은걸 조아하신다면 일요일 밤은 피해주세요 우리가 갔을때만 없었나나중엔 사람 많을것 같은 금욜이나 토욜에 가보려구요 암툰 우린 나름 정신줄놓고 엄청 뛰어놀았네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그전에 우리의 명칭이 생겼다가 우리 약속 잡을 때마다 달력에뭐라고 쓸지 몰라서 맨날 복날팸이라 적는다고

배기성의떡사 떡과 음악사이 떡볶이 맛집

떡볶이를 시키면 기본으로 쫄면사리 라면사리 계란 만두가 모두 함께 나옵니다 맵기는 입맛에 맞춰 조절해서 시키시면 되구요 중간맛으로 시켜도 약간 매운듯하긴 하더라고요 날치알 주먹밥도 같이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DJ부스도 있어서 간간히 배기성씨가 디제잉도 선보인다고 하는데 보지는 못했어요 어릴때 먹던 음식인데 맥주랑 같이먹으니 또 그맛이 남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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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아무도 삼포밤사로 이어진 전개를 기억 못함 원래 옆에 노래방이 있었나날라리들의 향연이 벌어질 건대 밤사로 들어가보아요 10시 30분 정도난 사실 이때면 집에 갈 줄 알았다 데려다줄 사람도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헿 근데 아니었지롱 95년생의 입장은 거절한다그리고 이래저래 경고문들이 많이 붙어있다 특히나 구경은 안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D가 우리를 대표하여 선결제를 하고입장밴딩을 하는 모습이다 사실 입구에서부터 안이 휑한 것이 느껴졌다 역시 평일 밤사란그래도 예전에 목요일부터는 살아있었는데요 즘 많이 죽었다는 구 건밤 죽순피셜러빙이도 건밤 죽순도 안가니 뭐 그냥 몇몇 아재들만 놀고 계셨다아재까진 아니어도 그냥 우리보다 많아 보여서아재라고 칭해드렸다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