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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어바웃 / 해운대그랜드호텔 라운드 바(BAR)

해운대그랜드호텔 라운드 바(BAR)

한줄평 재밌는 조합과 끝까지 물리지 않는 맛 해운대 그랜드호텔 라운드 라이브 공연 분위기 일단 해운대그랜드호텔 라운드의 분위기가 전달되는 영상부터 음악이 참 듣기 좋았다

연주도 연주고 풍성하게 울리는 소리 자체가 마음에 드는 곳 다만 영상에서 느껴지듯 꽤 어두운 공간이라 이번 빙수 사진들은 엉망이다

내 카메라는 사람 눈처럼 보정해주지 않아 참고로 공연은 20시부터였다

요일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다

메뉴는 세 가지 나는 위의 사진을 보고도 대담하게 누룽지 아포카토 빙수를 주문했다

얼음 누룽지 팥 알갱이가 올라간 사진이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음 도박하는 마음으로 주문함 나중에 자세히 보니 저건 팥이 아니라 커피콩이었고 조만간 새로운 사진으로 교체될 거라고 한다 맞다 내가 고객 제안 넣었다

맛있고 비주얼도 나쁘지 않은 빙수인데 예시 이미지가 너무 아쉽다고 얘기함 그랬더니 바로 사진을 다시 촬영한다고 답변이 와서 놀라우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호텔이다

1층 로비와 라운드 쪽은 층고가 무려 3층이라 해운대 특급호텔 중 가장 높은 공간을 갖고 있다

정말 이름 그대로 그랜드한 느낌   라운드의 공간도 적당히 예쁜 편 좌석 구성이나 테이블 자체가 특별하진 않다

금일 낮에 진행하는 망고 프로모션 때는 중앙 좌석 몇을 밀어내고 망고 디저트를 진열한다 이건 갈까 말까 계속 고민하는 중 대신 라운드에는 이렇게 살짝 분리된 테이블이 몇 있다

투명 울타리라서 폐쇄된 느낌은 아닌데도 바닥 높이 자체를 다르게 해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저 좌석 좋음 주문 후 바로 개인 그릇과 식기를 셋팅해주셨다 셋팅은 단순했다

그리고 빙수가 나왔는데 일단 비주얼부터가 기대 이상 그치 누룽지 아포카토 빙수니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어야지 바삭한 누룽지가 정말 듬뿍 들어간 빙수다 누룽지라기보다는 라이스 크리스피에서 찐득한 걸 빼낸 식감에 가깝달까 라이스 크리스피랑 누룽지가 어떻게 다른 말이냐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지만 실제로 다르게 쓰이니까  아무튼 가볍게 바삭한 누룽지가 알알이 듬뿍에 커다란 누룽지 과자도 두 개 얹어져 있다

꽤 큰 아이스크림이 한 스쿱에 초콜릿 데코와 에스프레소가 나옴 빙수 위에 이미 어느정도 뿌려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 먹기 시작해 반쯤 해치운 후 별도 서빙된 에스프레소를 뿌려줘야 비율이 맞다 나는 생각없이 처음부터 뿌려버렸어 중간쯤 누룽지 층이 한 번 더 나온다

올리오 스파게티,파스타전문

비튬에게 신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올레오 행 빵부터 감동이다 따끈 쫄깃한 식전 빵 이런 피자 다시는 없다 파질페스토 피자 존맛 상주고 싶다 너무 맛있다고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말하고 싶다 왜 이런 가게에 사람이 적을까 너무 안타깝다 이건 비튬이가 시킨 크림 음 새우 음 뭐였지 비튬이가 많이 달라고 했는데 정말 많이 주셨다 아 근데 크림맛 진하고 진짜 맛있다 돈을 얼마 줘도 아깝지 않은 음식들이다 제 점수는요 메뉴의 창의성 완성도 맛 가격 주인아저씨까지 모두 포함해서 완벽하다 노원맛집 올리오Olio 피자 스파게티 이웃님들 오랜만이에요 다들 연말이라 이런저런 모임에마감에정신 없으시죠 그래도 연말 핑계겸 그동안 못만났던 고마운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 가지시길 바랄게요 그래서 오늘은 칭구들 연인들끼리 아늑한 저녁식사 맥주 한잔 하기 딱 좋은 맛집하나 소개할게요 노원역 5번 출구 가까이에 위치한 피자스파게티 전문점 올리오 Olio입니다 안정감을

마차참치호프 생선회

어떤 날은 참치가 정말로 먹고 싶다 그러면서도 참고 참고 시간도 물론 안되지만 그런데 참치 포스팅을 보고 나면 어떨땐 참을 수가 없는 날이 있다 그런 날은 어떡하겠어 달려가야지 12시 넘어서도 갈 수 있는 참치집이 있어서 참 좋다 영업은 2시까진데 가성비 참 좋은 참치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조원동에 위치한마차참치 이집의 큰 장점은 밑에서 얘기하기로 하고  쫄래쫄래 부릉부릉 그곳으로 향한다 여튼 혼자 가기는 그래서 같은 업소를 운영하는 동생이랑 그집에서 도킹하기로 했다 주차공간은 마땅치 않았지만 음식을 먹는데 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다 가성비 좋다면 주차는 옆 동네에 해놓고 와도 상관 없게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별 신경 안쓴다 운좋게 옆 옆 골목에 주차를 했다 한눈에 꼿힌 메뉴판넘나 맘에 든다먹고나서 계산할때 아뿔싸 했다는인당 가격인줄 알았는데 접시당 가격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80000원에 참다랑 450g을 선택했을텐데일행

라운드 중국집이 맞다면 캐쥬얼한 중국집 맛있는 오향장육

더 라운드모든 요리가 맛있다Js보다 북경오리 더 맛있었어요신선한 재료와 맛이 최고가리비 멘보사 XO해물요리 매콤 닭날개 튀김 초절면 모든게 훌륭했습니다 오향장육이 맛있다 피단과 돼지고기가 맛깔나고 소스맛도 간도 딱 맞다 곁들인 파채와 채썬오이를 버무린 소스도 상큼하게 어울린다 북경오리는 달달한 소스의 힘으로 먹어야 할 맛이고 짜장면은 꼭 먹지 않아도 되겠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아니고 캐쥬얼한 중국집사천식 닭날개와 탕수육 맛있어요JS가든은 코스 주문시 원치않는 메뉴는 다른것으로 바꿔주기도하는데이곳은 무조건 코스에 나오는대로만 주문이 가능한 점이 좀 아쉽습니다

일품사천불짬뽕 중식당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 장마보다 훨씬 많은 비가 내린다 아놔 오늘은 훠궈를 먹는날인데 이렇게 비가 오면 대략난감비가 와도 와도 너무도 많이 온다 모임 켄슬이냐 진행이냐 1초 정도 고민을 한다그리고 진행으로 가닥을 잡고 훠궈모임을 진행한다다들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오는날 훠궈는 진리 입니다 비님께서 옴팡지게 오십니다 와이퍼를 해도 어마 무시합니다 정말로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쏟아집니다 양진호군을 픽업하러 가는길이 녹녹하지 않네요 그래도 남영역을 향합니다 내겐 양군을 픽업해야하는 특별한 임무가 있기에 일딴 이렇게 3명의 중늙은이들이 모였네요 안주도 없이 훠궈도 없이 단무지로 연태를 들이부어 봅니다 연태는 사랑입니다 훠궈는 진리입니다 이렇게 일용할 양식이 준비가 되었습니다